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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내 모든 장기의 대사를 조절하므로, 부족하게 되면 각 장기의 대사가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온몸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전신증상으로는 쉽게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해지며 매사에 무관심해지고 의욕을 상실합니다.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몹시 타게 되므로 겨울을 나기가 어렵고, 입맛이 없는데도 체중은 자꾸 늘어납니다. 얼굴은 붓고 누런색을 띠며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고, 무표정한 얼굴이 되며 심지어 눈썹이 빠지기도 합니다. 또한 땀이 나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윤기가 없으며 차고 건조해 피부를 만지면 마치 모래바닥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맥박은 느려져 분당 60회 이하로 떨어지기도 하며, 심낭에 물이 차고 숨쉬기가 어려워집니다. 장 운동도 느려져 변비가 생기는데, 심하면 장 폐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팔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며, 팔다리의 근육이 뻣뻣해지고 관절통이 동반되는가 하면, 기억력이 저하되고 정신집중이 되지 않아 계산 능력이 떨어지고 혀가 두꺼워지고 말이 느려집니다. 생리량이 많아지고 기간도 길어지며 빈혈도 동반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육안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기능 저하증이 심해져 위의 증상들이 모두 나타나는 전형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경우에는 육안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발병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이 서서히 진행되므로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환자가 과거에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진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를 진찰해 보면 거친 피부, 안면부종, 하지부종, 청진기를 통해 들리는 심장음의 감소, 맥박이 느리게 뛰는 서맥, 심부건반사상 이완기의 연장 등이 나타납니다. 혈액 검사를 해보면 갑상선 호르몬은 감소해 있고, 갑상선을 조절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은 증가되어 있으며, 갑상선 자가항체는 양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이렇게 치료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생기는 질환이므로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것이 치료의 기본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제제로는 건조 갑상선제, T4제제, T3T4복합제, T3제제가 있습니다. 건조 갑상선제란 동물의 갑상선을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 것으로 과거에는 많이 사용되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T4제제는 T4를 생합성한 제품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제제이며, T3T4복합제는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비율대로 갑상선 호르몬제를 합성한 것입니다. T3제제는 치료보다는 검사에 주로 이용되는 제제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치료 이렇게 합니다.

갑상선 질환으로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환자의 몸은 그 상황에 맞게 적응을 합니다. 그러므로 나이가 많고 심장병이 있거나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신체 반응에 따라서 서서히 양을 늘려서 갑상선 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용량으로 계속 투여합니다. 수술로 제거되거나 손상된 갑상선은 기능의 회복이 어려우므로 대부분의 환자는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산후 발생한 갑상선 기능 저하는 수개월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투약 기간이 짧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하는 중에 임신이 되었다면

갑상선 호르몬제는 임신중에 복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하는 중에 임신을 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약을 중단하면 갑상선 기능저하가 악화되어 유산 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의사의 지시없이 약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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